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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당신은 한국에서 날아와 유럽의 어느 나라 혹은 몰타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럼 어떻게 내 숙소를 찾아갈까? 걱정이 되시겠죠. 하지만, 당신은 당신에게 훌륭한 비서가 있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계신 겁니다. 전혀 걱정할 필요도 없는데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혹시 외국어 소통이 잘 안되서 그러신가요? 이제 당신은 이런 문제에 대해 전혀 걱정, 근심 안하셔도 됩니다. 손안의 비서 구글맵이 있기 때문이죠.

구글맵 설치화면

이제 사용법을 알아보죠.
먼저 길을 찾아 보겠습니다.
핸드폰으로 '하이 구글'을 불러서 "인터콘티넨탈 호텔"이라고 말하는 방법과 구글맵앱에서 "인터콘티넨탈 호텔"라고 입력하시면 됩니다. 영어, 한국어 모두 가능합니다.
그러면 바로 목적지가 보이는 화면이 보이실 겁니다.

구글맵에서 길 찾기

그 다음에 목적지(DIRECTION)를 누르면 지도가 펼쳐집니다.

 

그 다음은 대중교통을 이용할지 아니면 자가용으로 갈지 걸어갈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X2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펼쳐지고, 내 위치는 파란색 점입니다.


자, 이제 그럼 우리는 먼저 걸어가는 길을 찾이보겠습니다. 해외에 왔으니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면 걸어다니면서 골목 구석구석 돌나보면 좋겠죠. 이런게 자유여행의 묘미가 아니겠습니까? 한 시간 이내는 걸어 가도 됩니다. 시간이 촉박하지 않다면...
예시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스피놀라베이로 걸어가보겠습니다. 입력란에 지금위치 인터콘티넨탈과 목적지 스피놀라베이를 입력하고 사람을 누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950미터이고, 걸어서 13분 걸립니다.
이제 세부적인 길을 보려고 PREVIEW를 누른것입니다. 이제 스마트폰을 들고, 제가 제대로 걸어가는지 확인하면서 걸으시면 됩니다. 스마트폰에 내 위치가 표시되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 두번째로 버스나 대중교통을 찾아 보겠습니다. 공항에 내려서 호텔을 가야 하는데, 거리가 멀면 택시비가 만만치 않게 나올겁니다. 왜냐하면, 공항은 대부분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죠. 매표소, 가는방법을 잘 모를 때는 공항내에 있는 안내 데스크에서 물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전혀 외국어가 안된다면 구글에게 바로 물어 보시면 됩니다. 버스나 지하철 노선이 확인 되면 공항외부의 타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구글은 심지어 정류장 위치도 알려 줍니다. 만약 티켓을 구입하지 않았다면 일단 캐시(현금)이라고 버스기사에게 말해 봅니다. 가능하면 타라고 할 것이고, 안되면 티켓부스 위치를 알려 줄겁니다. 전혀 못 알아 들으면 버스에 타려는 사람에게 티켓? 이라고 물으면 위치를 가르쳐 줄겁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탈려면 입구를 막고 있는 나에게 가르쳐 줘야 하니까요.ㅋㅋ

여기서 버스를 선택해야 하는데, 캐리어를 가지고 있는 나는 몇 번을 타는게 제일 좋을 까요? 캐리어 때문에 버스를 환승하는 것 보다 한 번에 타는 것을 해야 됩니다. 게다가 걸어가는 거리도 최소화 해야겠죠. 그래서, 저는 39분 걸리는 X1을 타지 않고, 43분 걸리는 X2를 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정거장에 버스 타는 시간만 32분 예정입니다.
그리고, START를 누릅니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버스에 올랐다면 당신은 목적지까지 구글맵을 계속 보셔야 합니다. 처음에 탈 때 몇 정거장인지 대략 확인 후에, 앉아서 지도상에 나타나는 버스의 위치를 보면서 내릴 곳을 보시면 됩니다. 한 번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지도에 보면 파란색 점으로 나의 위치가 표시됩니다
지도를 두 손가락으로 펼쳐 확대하면 지도가 자세하게 표시됩니다. 최종목적지 앞에서 벨을 누르고 내리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내가 버스를 제대로 타고 있는지, 목적지에 잘 가고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면서 정확하게 내리실 수 있을 겁니다.


참! 지하철은 지하에 들어가면 인터넷이 연결 안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히드로 공항에서 하이드파크로 가기위해 전철을 검색하였습니다. 피카딜리 노선입니다. 피카딜리 노선을 눌렀습니다.

여기서 보면 14정거장에 전철만 38분 걸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화면에서 Ride 14 stop을 한 번 더 누르면 세부 역명이 나오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다시한 번 말씀드리지만, 인터넷이 안 될 수 있으므로 타기전 몇 호선인지, 몇 정거장인지 꼭 확인하시고 이용하신다면 실수는 없을 겁니다.

이제, 다음은 맛집을 찾아가 봐야 겠죠.
앞에서 올린 포스팅에서 대강 설명드렸지만 한국인 블로거들 보다 구글이 더 믿음이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구글맵에 레스토랑이라고 입력합니다. 그러면 식당 리스트가 좌악 펼쳐집니다. 거기서 별점이 높고 리뷰가 300개 이상되는 집을 찾으시면 됩니다. 정말 맛집들은 1,000개가 넘어서 3,000개도 있더라구요. 정말 저렴하고 맛있는 현지 음식점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혹시, 음식점에서 언어 문제로 고민하십니까? 걱정하지마세요. 왜냐하면 저희에겐 믿을 수 있는 구글맵이 있으니까요. 어떡 할까요?. 바로 구글맵에는 그 음식점의 리뷰와 함깨 요리 사진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 사진을 보여 주면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손가락으로 가르키기만 하면서.ㅎㅎ

정말 쉽죠? 우리는 이제 저녁을 배불리 먹고 와인도 한 잔 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면 좋을 텐데 라고 생각이 드실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음식점에 호텔명을 이야기 하면서 택시를 불러 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구글맵이 있으니까요...
자, 이제 위에서 했던 방법과 같이 구글맵에 목적지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목적지를 누른 다음 대중교통을 누릅니다.

볼트는 2분안에 도착하고, 35분걸려 목적지에 도착하며, 가격은 24~31파운드 가격이라고 표시가 되었구요. 또, 우버는 35분에 24~31파운드라고 하네요. 게다가 코드번호GMAP을 넣으면 3파운드 할인된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는 비슷한 가격이라 우버 앱을 깔고 다시 검색하면 됩니다. 여기서, 차종이 소형과 중형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으므로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다시 한번 택시타는 법을 정리하자면 구글맵에서 보았을 때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대중교통하단의 볼트, 얼마, 몇킬로미터, 혹은 우버, 얼마, 몇킬로미터라고 뜹니다. 마음에 드는 노선을 선택한 후, 저희는 구글스토어에서 해당되는 우버나 볼트앱을 설치하고 목적지를 입력하면 저희는 5분안에 택시를 저렴하게 탈 수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바가지도 쓰지 않습니다.

이제 당신은 구글맵이 작동되는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길을 찾고, 맛집도 찾고, 숙소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자유 여행가가 된 것입니다. 이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충만한 당신을 보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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