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몰타 현지인들의 주 교통수단은 자가용입니다. 집집마다 1~3대의 차를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저희 같은 외국인 연수생이나 직장인은 거의 뚜벅이거나 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요. 버스요금은 평소에 1.5유로, 여름 성수기에 2유로 입니다. 하지만, 주머니가 얇은 사람을 위한 다양한 버스카드가 있으니 잘 활용해야 겠지요.
먼저 휴대폰에 Talinja앱을 깔아 놓으시면 좋습니다. 목적징와 버스번호, 대기시간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top-up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버스 타면 와이파이도 잡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먼저 카드의 종류부터 알아볼까요?
몰타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사게 되는 카드입니다. 15유로로 12회 이용능한데 원래 1회요금이 1.5유로이니까 10번타면 15유로니까 2번은 공짜로 탈 수 있으니까 그 만큼 이득이라 생각되겠지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1개 사 놓으면 유용합니다.
다음은 발레타카드입니다.
발레타 카드는 발레타 관광에 최적화 되어 있는 카드입니다. 19유로인데, 사용개시 후 부터 24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발레타 카드를 사용하면 발레타를 쉽게 여행 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역사적인 유적지를 둘러 볼 수도 있습니다.
발레타에서 슬리에마와 쓰리시티로 가는 보트도 2번 이용할 수 있구요. 마지막으로 루트 133-발레타 서큘러 (Valletta Circular)에서 버스로 발레타를 돌아 다닐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카드로 Cospicua에서 페리로 갈 때 Upper Barrakka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발레타 카드를 사용하면 팰리스 스테이트 룸, 팰리스 아모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 및 몰타 5D 중 3 곳을 방문 할 수 있습니다.
익스플로어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7일간 공항버스를 제외하고, 모든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1주일간 여행 오신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버스카드 인데요. 어른 21유로, 어린이는 10세까지 15유로입니다.
다음은 익스플로어 플러스 밉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39유로인데요. 공항버스를 포함하여 1주일간 모든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Meep앱을 깔아서 사용하는데, 자전거, 스쿠터, sight seeing bus, boat등을 옵션으로 사요왈 수 있습니다.
학생카드입니다.
학생카드 신청절차를 간단히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인터넷 홈페이에 접속하셔서 student tallinja card에 접속한 다음 개인정보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학생카드는 정말 많은 도움이되니까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정부에서 학생에게는 무료로 제공하는 정책을 작년 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14 – 20 세의 학생, 20 세 이상의 학생용 Tallinja 카드 소지자 및 장애인 또는 75 세 이상의 용인 Tallinja 카드 소지자에게 적용되는 데요.
이 제도에 대한 2020년도 계획을 살펴보면,
2020년도에 몰타 대중 교통이 제공하는 대중 교통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있는 대상 및 그 혜택입니다.
1. 14 세가 되는 사람들은 14 개월의 생일부터 12 개월 동안 대중 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이미 14 세에서 19 세까지 인 사람들은 2020 년까지 대중 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2020 년 1 월 1 일에 이미 20 세인 사람들은 21 세가되기 전날까지 대중 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학생 카드 소지자 및 이 카드 수혜 자격이있는 성인 카드 소지자의 경우 개별 고객의 총 지출이 € 312에 도달되면 안되고, Tallinja 카드의 경우 € 105에 도달하면 고객은 더 이상 이 제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5.75 세가되는 사람은 12 개월 동안 대중 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이미 75 세 이상인 사람들은 2020 년까지 대중 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7. 독신 카드 소지자 및이 제도에 해당되는 성인 카드 소지자의 경우 단일 개인은 312 유로 이상의 신용 환불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이 제도에 해당하는 Tallinja 카드 소지자의 경우 105 유로를받을 수 없습니다.
8. 2020 년에 처음으로 Tallinja 카드를 신청 한 고객이 지불 한 10 유로의 등록비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위 에서 복잡하게 많이 적어 놨지만, 어학연수온 우리들은 학생카드를 만들면 몰타에 있는 동안 무료로 버스를 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슬리에마에서 발레타 왕복, 발레타에서 쓰리시티 왕복 하는 페리가 있는데요. 학생카드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다른카드도 이용 가능합니다. 카드가 없을 경우 편도인지, 왕복인지 이야기 하면 그에 맞게 요금을 받습니다. 버스요금이랑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몰타에서 여름은 버스를 탈려면 정말 힘이 듭니다. 버스기사의 마음이 중요하지요. 기사가 버스 승객이 풀이라고 생각하면 정류장에서 사람을 태워주지 않습니다. 땡볕에서 30분 또는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걸어서 가는게 더 빠를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숙소와 어학원을 멀리 잡는 것은 비추합니다. 걍렬한 태양아래 그냥 걸어 가면 일사병 걸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보다는 조금 덜 습하지만 햇볕의 강도는 훨씬 강합니다. 그 점 잊지 마시고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어쩔 수 없을 때는 볼트 택시를 이용하는게 건강에 좋을 거라는 조언도 드립니다.
참, 단기 관광객으로 오시는 분도 본인의 사정에 맞게 버스카드를 구입하셔서 돌아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1주정도 잡으시면 스페셜한카드를 사셔서 본인이 보고 싶은 곳을 찾아 다니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도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하면 정말 싼 편이기 때문입니다.
몰타의 자동차 문화, 몰타에서 렌트카로 운전시 주의할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