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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는 단기간 여행하러 오시는 분의 경우 비지없이 90일간 마물수 있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몰타에서 장기간 거주할려면 비자가 필요합니다.

먼저, 결론적으로 몰타의 비자제도에 말씀드리면 정말 편리한 편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사전에 비자를 받아서 오는 것이 아닌, 몰타에 와서 비자를 신청하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신체검사도 없습니다. 비용도 저렴한 편입니다. 그래서, 오실 때 별도의 준비물이 크게 없습니다.

 

그럼, 몰타의 비자는 어떻게 신청하면 될까요?

몰타의 비자제도는 솔직히 말해서 정답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해마다 조금씩 바뀔 뿐만아니라 접수하는 담당자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몰타비자아이덴티티'에서 서류를 꼼꼼히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어딜가든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있죠. 사실은 제가 보기에는 그 분들은 뭔가 부족했던 사람일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한국같이 떼법을 써서 한 번 따져 보지도 못하고, 그냥 깨갱하고 비자도 늦게 수령하고, 왜 내 비자가 안 나오는 지도 모르면서 불평만 하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여러분은 절대로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항상 뭔가 잘못 되면 본인의 실수가 없었는지 꼭 체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몰타의 비자는 어디에서 신청할까요?

몰타의 비자는 임시다에 있는 '비자아이덴티티'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본래 발레타에 학생비자 신청하는 곳과 레지던스비자신청하는 곳으로 갈라져 있었는데, 이번에 청사를 새로 건립하면서 두 곳 모두 여기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구글맵에서 IDENTITY MALTA 찾아가기

 

 

쉥겐비자와 레지던스 비자 신청대상은 어떻게 다를까요?

쉥겐비자는 364일까지 체류하는 어학연수생이 신청하는 비자이구요, 레지던스 비자는 조기유학생의 보호자나, 직장인이 신청하는 비자입니다. 은퇴 이민자를 위한 제도도 있는데, 좀 까다롭고 돈도 많이 드는 편이라, 굳이 은퇴비자 보다 어학연수오시는 걸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쉥겐비자로 1년을 와서 연장하는 경우에 두번째 해에는 레지던스 비자 신규로 새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쉥겐비자는 보통 3개월내에 신청하게 되는데, 비자신청기간동안 여권을 비자사무실에 맡기게 되어 그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갈 수가 없습니다. 레지던스 비자도 3개월 내에 신청하는데 여권을 맡기지 않아서 해외여행 다니시는데는 좀 더 낫지만, 90일이 지날 경우 접수 때 받은 블루레터로는 해외로 나가실 수 없음에 주의하셔야 됩니다.

 

간혹, 1년이내 유학온 학생과 학부모 모두 쉥겐비자로 신청하여 나오는 경우도 여러 차례 본 적이 있는데요. 잘 알아 보시고 하기 바랍니다.

 

비자서류는 무엇을 준비하나요?

■ 쉥겐비자 신청서류

  비자신청서(아이덴티티 비자에서 다운로드), 스쿨레터, 영문잔액증명서, 신용카드 앞뒤 복사본, 신용카드로 몰타에서 인출한 영수증, 영문보험증서, 숙소계약서와 주인의 싸인이 들어간 렌탈 확인서, 귀국 항공권, 여권, 여권 복사본(표지부터 맨 끝장까지 전체, 공백포함), 증명사진 1장(예전에는 2장), 조기유학의 경우 가디언서약서, 기본증명서 영문, 학생부 사본) 등

 

■ 레지던스 신청서류

  비자신청서(아이덴티티 비자에서 다운로드), 아이 스쿨레터 원본, 여권 전체페이지 복사, 여권 원본, 영문보험 증서, 기본증명서 영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 영문, 가디언 서약서, 숙소계약서 및 주인의 싸인이 들어간 렌탈 확인서, 영문잔고증명서, 3개월 영문거래 내역서, 신용카드 앞뒤 복사본, 신용카드 몰타에서 사용한 ATM영수증, 비쉥겐국가로 나가는 항공권(저는 항공권없이 받았습니다)등

 

※ 비자서류는 해마당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본인이 한 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덴티티 몰타 홈페이지

 

 

비자서류는 해마다 조금씩 계속 바뀝니다. 따라서, 몰타의 VISA IDENTITY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자신청서류가 바뀌는 걸 체크 못하는 유학원도 간혹 있어서 한국에서 온 학생이 애를 먹는 경우도 본 적이 있습니다. 오기전에 꼭 한 번 더 체크해서 오셔서 당황하거나 한국에서 서류를 EMS로 받는 등 추가비용이 들지 않도록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비자신청하러 갈 때의 팁을 말씀드리자면, 가능한 빨리 가라입니다. 아침 7시반에 비자센터가 업무를 시작하는데 제 경험으로는 7시경에 도착해서 줄을 서면 1시간안에 비자신청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비자센터에 9시경에 도착할 경우 오전을 다 날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가 갑자기 오거나 날씨가 궂어지면 택시를 타고 가라입니다. 대기하던 사람들이 거의 없어 집니다. 비가 오면 물이고이고, 비를 피할 곳이 없기 때문이죠.ㅋㅋ

여담이지만 지난번에 제가 통장잔액 증명서 사본을 딸래미 것만 준비하고, 제것을 빠트렸었는데 담당자가 친절하게 복사를 해서 보완해 주더라구요. 예전 같으면 틀림없이 서류 부족으로 거절 되었을 텐데. 비자 신청하는 날, 그날의 운도 좀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끝으로 비자 신청 및 발급은 피해갈 수 없는 길입니다. 누구나 한 번은 겪는 일이므로 몰타의 시스템을 욕하기 보다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본인이 잘 준비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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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에서 어학연수,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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